[불교공뉴스-세종] 세종소방본부는 6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대형화재를 예방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종소방본부는 오는 26일까지 전통시장과 영화상영관, 철도역사, 버스터미널 등 12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정상작동 및 유지관리상태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 및 종업원에 대해 안전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 전 벌초 기간에는 예초기·낫 등 안전사용 요령과 입산 시 벌 쏘임에 따른 응급조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여 시민 안전의식 확립을 위해 홍보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또 추석 연휴 하루 전인 오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는 화재취약대상에 대해 24시간 감시체제를 구축하는 등 전 소방공무원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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