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문화원(원장 노동호)은 지난 12일 하동읍 목도마을 경로당에서 ‘어르신 어울림 한궁교실 동아리’ 발대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어르신 한궁교실 동아리는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8 어르신 문화프로그램 동아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출범했다.

한궁교실 동아리는 관내 60대 이상 어르신 12명으로 구성돼 오는 10월까지 자체활동 10회, 재능기부 10회, 현장견학 및 특강 5회 등 총 25회로 운영된다.

특히 한궁교실 동아리는 관내 경로당을 찾아가 평소 운동 기회가 적은 또래 어르신들에게 전통생활 체육인 한궁을 재능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노동호 원장은 “한궁교실을 통한 정기적인 활동과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의 건전한 정신과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참가 간의 교류를 통한 정서지원 및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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