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전통식문화 계승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전통장류 전문가 과정이 지난 11일 시작됐다. 이 교육은 오는 5월 3일까지 총 9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5월 1~3일까지 2박3일 실습교육을 마지막으로 정통장류 기능사 자격증 취득 시험(이론, 실기)을 실시한다. 

전통장류 전문가 과정 교육생 30명은 이론교육 6회 실습교육 3회를 거쳐 식품발효학, 장류발효학, 식품위생법규 등 이론과 고추장, 된장, 메주만들기, 청국장 만들기 실습으로 다양한 장류제조 방법을 습득하고 전통장류 기능사 자격 취득시험을 통한 장류전문가를 육성 할 예정으로 현재 수강중인 교육생의 열정이 뜨겁다.  

교육생들은 그동안 단편적으로 알던 전통장류에 더 심도 있게 배울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 배운 지식을 활용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 같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통장류 교육을 활용하여 전통식문화를 유지하고 이와관련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