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와 한국걸스카우트충북연맹은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벨링햄시에서 진행되는 「미국 벨링햄시 어학‧문화 체험」참자가를 오는 4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5학년 20명이며,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7월 15일 부터 8월 4일까지 21일 동안 진행된다. 

어학․문화체험 프로그램은 과학, 만들기, 문화체험, 현지 학생들과의 공동수업 등으로 구성되어 어학 및 현지 문화 등을 몸소 체험할 수 있으며 아울러 시청, 박물관, 도서관 등 벨링햄시 각종 기관 방문 일정도 포함되어 있어 청소년들이 자매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걸스카우트충북연맹 홈페이지 또는 청주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연수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한국걸스카우트충북연맹 팩스(FAX253-5625)나 이메일(gscb@girlscout.or.kr)로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단, 신청 인원이 대상 인원보다 많을 경우 공개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청주시와 벨링햄시는 2008년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벨링햄시 어학․문화체험을 통하여 청주 청소년들의 어학능력 증진뿐만 아니라 세계시민으로서의 소양함양, 글로벌 시대의 인재육성, 자매도시간 우호교류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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