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12일 코레일오송역과 손잡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철도관광 및 청주관광 활성화 관광협력 업무협약에 들어갔다.  

이는 청주시와 코레일오송역이 청주시티투어와 기차를 활용하여 청남대, 청주야행 등 청주 주요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레일시티투어 관광상품를 만들어 이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판매하기 위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청남대와 협약하여 청남대 입장료 2,000원을 할인하고 청남대 접근성을 개선했으며 코레일 오송역은 코레일 홈페이지를 이용해 서울․경기․호남․영남권 등 전국권 관광객 모객 및 상품 판매를 담당할 예정이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이끌어 내기 위해 수차례 상호 방문협의하고 끝에 상호 윈윈하고 지속가능한 협약체결에 이르게 됐다. 

주상화 코레일오송역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양 기관 신뢰를 기반으로 한 관광상품을 적극 개발하고 이를 판매해 철도관광 및 청주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오송역이 청주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조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코레일을 통한 각종 관광협력 사업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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