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윤국진)은 올해 창의·인성교육중심 교과교육연구회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교과교육연구회 34팀을 선정해 팀당 350여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과교육연구회는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10명 내외로 이루어졌으며, 교원들의 자율적인 공동연구를 통해 교실수업개선 및 현장교육의 질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책연구 2과제를 신설해 놀이통합교육과 교원의 교육전념 여건 조성에 대한 실태 분석과 발전 방안에 대한 연구도 실시한다.

또한, ‘3D로 함께하는 SW 코딩 기반 창의융합인재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적용’, ‘4차 산업혁명 시대의 IT 융합신기술을 이용한 교수·학습방법 개발’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연구주제 뿐 아니라, 

‘인문학을 활용한 미술교과 5개 역량 강화 수업연구’, ‘AI딥러닝 알고리즘과 자연미술 개념을 활용한 창의인성수업연구’ 등 교과 간 융합을 통한 창의·인성교육 관련 연구주제 등 현장·실천 중심으로 진행한다. 

교육과학연구원은 연구사 8명으로 구성된 지도담당자들이 1:1로 매칭 되어 중간발표 및 수업공개, 연구 실천 내용·방법, 보고서 작성 등에 대한 컨설팅을 1년간 진행하며, 지난 4월 11일 교과연구회 대표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창의·인성교육중심 교과교육연구회 대표자 협의회 및 연수’를 실시했다.

오는 11월에는 교육과학연구원 1층 전시실에서 ‘연구 결과물 전시회’를 1주일 간 개최하고, 연구결과물을 대전교육포털과 연구원 웹자료에 탑재하여 그 성과를 일반화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국진 원장은 “자율적인 교과교육연구회 참여로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연구 풍토를 조성하고, 각 교과의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연구회 활동을 통해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에 적극 노력하여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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