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2일 충남교육연수원에서 학생풍물동아리 지도교사와 희망교사 39명을 대상으로 2018 학생풍물동아리 지도교사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8 학생풍물동아리 구성과 운영 방향, 지도방법, 공연 준비 지도와 방법, 외부강사 활용 등 학생풍물동아리를 실제 지도하는 데 필요한 내용을 주제로 한 강연에 이어 참석자의 의견 청취와 정보교환 등이 이뤄졌다.

현재 도교육청은 학생풍물동아리 7교를 운영교로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운영교를 확대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20일 제2회 충남 풍물놀이 한마당을 개최하여 전통예술교육 활성화와 우리 고장 가락을 찾아 배우며 지역고유의 문화를 전승하는데 앞장선 다는 방침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희망하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기계발, 인성․적성 개발, 사회성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풍물과 함께 예술․미술․오케스트라 총 4개 학생 동아리사업을 동시 추진하고 있고,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워크숍에 참가한 교사들은 학생풍물동아리 운영에 대한 지도와 운영학교 간의 정보를 공유를 통해 좀 더 발전적 운영방향을 모색할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이다.

김신형 충남교육청 참학력지원팀장은 “우리나라 고유 악기로 연주하는 농악은 한민족의 정서와 흥을 잘 표현하는 전통음악이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풍물놀이 및 전통예술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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