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는 동광초등학교 4학년 학생과 지도교사 등 85명을 대상으로 소방서 견학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소방서에 대한 소개와 함께 기초적인 소방안전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체험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소방의 역사, 소방의 업무, 방화복 착용 및 방수체험 등으로 이뤄졌으며, 실제 방화복 착용과 방수체험 등 일일 소방관 체험 시간은 가장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은“실제 소방관들이 출동하는 모습대로 복장을 착용하고 방수를 해보니 정말 소방관이 된 것 같다”며 “소화기 체험 등 실제로 만져보고 체험해보니 화재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보은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상황에서 제대로 된 대처를 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체험 위주의 반복적인 소방안전교육이 필요하다”며 “다양하고 즐거운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재미와 함께 안전을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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