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지역에 소재한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8년 중소기업 맞춤형 해외시장 개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주시와 청주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글로벌 디자인 개발과 해외 유통채널 입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지원대상은 청주시 소재기업 중 우수한 제품 기술력과 수출에 필요한 해외규격인증 등의 사전준비가 갖춰진 중소기업 6개사이다.

시와 상공회의소는 모집기간 중 신청·접수한 12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3일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드레스북, ㈜힐리안, ㈜화니핀코리아 등 6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으며, 이들 기업들은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포장디자인 개발, 지재권 확보, 해외 시장조사, 입점가능한 유통채널 발굴 및 연계 등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해외시장 개척 지원사업 외에도 무역보험, 해외전시회 참가지원, 국제물류비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수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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