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소장 박경식) 4월 12일 오후 2시 공근면 신촌리 소재 논 포장 및 축사에서 관내 농업인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횡성 선점을 위한 농업분야 드론방제 시연회를 개최한다.

스마트시티 횡성은 도시혁신 및 미래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정부 추진전략으로 분야별 핵심 추진과제 중 농업분야에 드론을 접목해 4차 산업을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드론방제 시연은 고령 농업인의 병해충 방제작업 어려움을 해소하고 축사의 철저한 소독으로 각종 병으로부터 안전한 사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사전방제 차원으로 호밀 포장 및 축사주변을 방제하게 된다. 자율비행드론의 장점은 중복살포 가능성이 낮아 약제 피해가 적고, GPS 장치 유도로 1명이 2~8대의 드론을 동시에 조정(군집비행), 방제가 가능해 일반 드론보다 효율성이 높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드론방제 시연 이후 농업인 반응 및 드론방제사업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을 추진하여 스마트시티 횡성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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