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가 시행하는 각종 경제 분야 공모사업에 보은군이 연이어 선정 되면서, 이와 같은 성과를 이끈 경제정책실 경제팀의 활약이 주목을 받고 있다.

보은군은‘2018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사업’에서 시장 매니저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이번 공모사업 중‘2018 전통시장 경영혁신 지원사업’부문에 보은군 경제정책실에서 신청한 시장 매니저 지원사업,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 사업, 전통시장 화재감지시설 설치사업 등 3개 분야가 모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그동안 전액 군비로 운영됐던 시장 매니저 사업(2명)은 사업비 40,800천원 중 국비를 70% 지원받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또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보은종합시장은 고객서비스 혁신, 시장 역량 강화 사업 등에 사업비 3억원(국비 50%)을 투입해 특성화(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여기에 화재 발생을 조기에 감지해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한 화재감지기 설치 사업에 사업비 98,400천원(9,840만원)을 투입해 123개 개별 점포에 설치하게 된다.

보은군 경제정책실은 올해 들어 이번 공모사업을 포함해 공모사업에 벌써 세 번째 선정된 영예를 받았다.

올 2월 고용노동부 주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에도 선정돼 8,000만원(국비 90%)을 확보했고 3월에는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주민주도형 골목 경제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10억원(국비 50%)을 확보했다.

정상혁 군수는 “공모 사업을 통해 선정 된 사업들을 조속한 시일 내에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공모사업은 자치단체의 능력으로 추가로 국비를 받을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달려들어 더 많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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