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이달 17일(화) 오후 2시 중앙문화의 거리 상점가 상인회 회의실(2층)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주도할 (예비)사회적기업인 양성을 위한 ‘2018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아카데미’를 개강한다.

(예비)사회적기업 아카데미는 올해 상․하반기 두 차례 걸쳐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 상반기 교육은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원하는 법인이나 개인, 사회적경제분야 종사자 등이며, 수강 신청은 안동시 사회적경제 교육기관인 (사)지역사회적경제허브센터(경동로 661)에 전화(843-8532)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회적기업가 특강, △사회적기업의 핵심가치와 소셜미션, △사회적기업의 제도 이해와 신청서류 작성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관련 컨설팅 등으로 이뤄진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발굴된 자원에 대해 집중 컨설팅을 실시해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며, 지속가능한 일자리와 수익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회적 기업가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사회적기업은 영리기업과 비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면서 재화나 서비스의 생산, 판매 등 영업 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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