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공장새마을운동안동시협의회는 4월 14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전통문화콘텐츠 박물관 앞 문화공원에서 더불어 사는 도시를 만들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시민과 함께 따뜻한 情 모으기’ 행사를 연다.

이 협의회는 19개 회원사로 이뤄진 단체로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3대 정신을 이어가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재능기부로 개최한다.

행사에 필요한 참가비를 쌀 모금으로 진행하며 이날 모인 쌀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사회공동체 운동을 실천한다.

이날 프로그램은 무대행사와 체험행사로 나눠 운영된다. 무대에서는 ‘따뜻한 정 모으기 전달식’과 댄스 및 마술공연이 펼쳐진다. 체험행사는 대형 에어바운스와 투호 등의 전통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놀이마당과 심리테스트로 자신을 알아가는 미술심리투사검사, 행사장에서 찍은 사진을 무료 인화해주는 사진인화서비스, 솜사탕 만들기, 낫또․한과를 시식할 수 있는 시식코너 등으로 꾸며진다.

안동시민 누구나 가족과 함께 쌀 홉(180g 정도) 이상 가져와서 현장에서 체험 티켓을 교환해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이건호 직장공장새마을운동안동시협의회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 더불어 잘사는 행복한 안동을 만들기 위해 직장․공장협의회에서 솔선수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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