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물포럼(대표 김진수)은 ‘충북의 가뭄’을 주제로 한 2018년 상반기 토론회를 4월 12일(목요일) 14시,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S20동) 대강의실(101호)에서 개최했다.

물 관련 분야를 대표하는 지자체, 기관, 단체, 학계, 시민단체, 충북 물포럼 회원 등 약 15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충북의 가뭄극복을 위한 통합물관리와 대응방안 등을 논의되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3개의 주제가 발표되는데

첫 번째 주제는 장용훈 K-water 금·영·섬본부 물관리센터장이 ‘통합 물관리와 가뭄’에 대해, 두번째 주제는 최현수 한국농어촌공사 재난안전처 수자원시스템 부장이 ‘저수율 예측을 위한 시스템 구축 사례’를, 세 번째 주제는 김성준 건국대학교 사회환경공학과 교수가 ‘충북 맞춤형 가뭄극복을 위한 합리적 가뭄대응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주제발표 후 연규방 충청대학교 교수 진행을 맡아 유주환 유원대학교 교수, 이건희 대청호보전운동본부 사무처장, 조진희 충북연구원 전문위원 등이 충북의 가뭄에 대한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한편, 도내 물 관련 현안해결을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물 관리 정책대안을 도출하기 위해 2013년 12월 창립된 ‘충북 물 포럼’은 7개의 전문분과 위원회(수량분과, 물환경분과, 물정책분과, 물산업분과, 수돗물분과, 농촌용수분과, 물문화분과)가 물 분야 전문가들의 학술연구 활동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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