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2월 5일 부터 4월 13일까지 추진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 대상시설 4053곳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최종적으로 부서장이 참여 확인 점검하는 국가안전대진단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최근 발생한 제천 화재, 밀양 요양병원 화재 등 시민의 안전불감증으로 대형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시는 안전사고를 사전방지하고자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국가안전대진단에 대해 점검 실명제, 민간전문가 참여 등으로 내실있는 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이에 앞서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시립요양병원, 터미널 시장, 대형공사장 등 재난 취약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에 참여 하여 분위기조성에 앞장섰다.

청주시는 부서장 점검 시 지적되는 문제점, 개선 방안 등을 종합하여 지속적으로 보완조치 하고, 법·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에 건의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부서장들에게 “재난은 예방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을 갖고 범국가적 차원의 안전대진단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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