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고등학생들이 교정을 떠나 인천국제공항을 출국, 상하이 푸둥 국제공항에 입국하고 있다.

올해 추진되는 고등학교 학생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3박 4일 일정으로 세계 10대 경제도시인 상해를 견학, 상해임시정부와 윤봉길 의사 기념관 등 한국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을 견학하며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한중관계를 실제로 느껴볼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중학교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백제문화권 지역인 오사카·나라·교토를 견학, 일본의 백제문화 역사 탐방을 통해 민족 의식을 고취하고 폭 넓은 일본의 발전상 체험 및 백제의 역사와 한일 관계를 실제로 느껴볼 수 있는 과정으로 2박 3일간 진행된다.

시는 ‘사람에 대한 투자가 가장 값진 투자’, ‘사람중심 행정’이라는 시정철학을 반영, 2016년 전국 최초로 논산시 관내 고교 2학년생 1,700여명, 2017년에는 중학교 9개교를 포함, 총 2,400명이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 있다.

올해는 4월부터 6월까지 14개 관내 중학교 3학년 1,100여명을 대상으로 일본 백제문화권 탐방, 12개 고등학교 2학년 1,600여명을 대상으로 중국 상해로 총 2,700여명 전원이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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