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보은 대추 주산단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했다.

이번 협약식은 2019년 1월 1일부터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피해가 우려되는 대추품목에 대해 사전 공동대응을 통해 농가의 피해 예방을 최소화하고자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병욱)와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간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보은군은 잔류농약 검사를 위한 대상지 선정 및 시료 채취, 보은군 대추생산 현황 및 농약사용 실태자료 등을 제공하여 한국임업진흥원은 대추 재배지 토양 농약성분 모니터링, 수확기 대추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등을 실시해 산림분야 임산물에 PLS 대응자료를 제공하고 홍보․교육 등을 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최병욱 소장은“PLS 전면 시행에 따라 부적합률이 높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대추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임산물 품질관리 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과 공동 대응해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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