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학산면(면장 김일환)은 지난 11일 새봄을 맞아 학산천변 산책로에서 아름다운 마을가꾸기의 일환으로 식목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면사무소 직원들과 면민 30여명은 구슬땀을 흘리며 학산면 박계리에서 학촌리로 이어지는 산책로에 벚나무 150주를 식재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심은 작은 나무가 주민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주는 거목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정성껏 심었다.

김일환 면장은 “나무를 심고 지키는 것은 우리 주민은 물론 미래 세대를 위한 가치 있는 투자”라며 “앞으로도 내 고장 가꾸기 운동에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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