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도내 안전사고 예방과 범도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안전문화 교육’을 실시하여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안전문화교육은 2016년 3월부터 시작하여 101회 교육을 실시하였고, 17년에는 95회, 총 4,824명을 교육하였다. 찾아가는 안전문화교육은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사고를 줄이고자 도내 장애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하여 실시하는 교육이다.

2018년에는 생활·교통·자연·사회·범죄·보건 등 6대 안전분야에서부터 물놀이 안전 등에 이르기까지 생애 주기별 특성에 맞춰 다양한 교육내용으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역량을 갖추기 위해 실시한다.

앞서, 지난 3월 교육이 필요한 기관에 대해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내 22개 기관이 안전문화교육을 신청했다. 4월에는 9개 시·군 31개소의 노인, 장애인, 어린이 등 2,0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및 범죄안전, 어르신 생활안전사고 등의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찾아가는 안전교육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재난을 예방해 ‘재난없는 충북’을 만들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며 “기관・단체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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