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4월 10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손잡고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이하 센터)에 도내 의료기기 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을 위한 ‶첨단 의료기기 전주기 지원실‶ 개소식을 도내 기업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첨단 의료기기 전주기 지원실은 센터 1층 86.13㎡ 공간에 전담인력을 배치(2명)해 상시 열린 공간으로 마련, 국내외 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정보 및 제품개발․인허가․사업화 지원 등 기업 애로사항 해결 서비스 제공과 2018년 도 지원 의료기기 육성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기업지원 주요사업으로는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 기업수요 맞춤형 기술컨설팅, 정책포럼 개최, 창업 초기기업 제품디자인 및 인증지원, 신제품 기술개발 지원 등 기업의 연구개발 추진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매출․고용 증대의 선순환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그동안 도내 의료기기 기업에서 제기된 병원, 기업, 연구기관과의 네트워크를 연결해 줄 소통 창구와 강소 기업의 제품화·사업화 지원을 위한 창구 역할이 부재하다는 의료기기 업체들의 요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 권석규 바이오산업국장은 “지역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의료기기 육성 사업이 도내 기업의 매출 신장과 일자리 창출 등 충북 경제 4% 조기 달성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며 지속적으로 의료기기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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