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학습관(관장 임태수)는 오는 4월 20일(금)까지 학부모상담에 관심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또래상담가(자원봉사자)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부모또래상담가는 평생학습관 학부모지원센터의 학부모 교육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고, 자녀양육에 관한 동일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학부모를 전화상담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학부모교육과 상담을 지원하는 학부모지원센터의 운영에 학부모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신청서는 전자메일(evuse8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학부모는 학부모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48시간의 학부모역량강화과정을 수료해야 하며, 교육과정은 4월 24일(화) ~8월 14(화)까지 16주간 매주 화요일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자녀와 부모를 이해할 수 있는 발달심리 및 다양한 상담기법을 경험해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대전평생학습관은 학부모또래상담가를 활용해 자녀교육 및 대전교육발전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다양한 학부모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학부모역량강화과정을 통한 상담수련으로 학부모가 직접 자녀양육에 관련한 고민을 상담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평생학습 임태수 관장은 “학부모또래상담가 활동을 통해 학부모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전교육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열정 있는 학부모님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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