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영동난계국악당에서 팝페라 듀오 블레어와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북도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양승돈)의 시군 순회연주회인 이 공연은 양승돈 지휘자 외 39명의 단원이 참여해 약 1시간여 동안 깊고 섬세한 선율로 공연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또한 난계국악단 소리 지현아 단원과 충북도립교향악단 트럼펫 노민호 단원, 그리고 팝페라 가수 블레어 가 협연자로 나서 독특하면서도 아름다운 하모니를 연출한다.

모차르트의 서곡 ‘피가로의 결혼’을 시작으로 베토멘의 교향곡 5번 1악장 “운명” 등의 클래식 음악과 국악이 어우러진 열정의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만 7세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전석무료공연으로 6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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