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지난 달부터 매주 수요일을 ‘청렴의 날’로 정하고‘청렴 자가학습시스템(SCLS)’을 도입해 본격 운영하고 있다.

청렴자가학습시스템(SCLS)은 모든 공무원이 새올행정시스템(행정포털) 로그인 시‘청렴학습 팝업창’이 자동으로 실행되어 청렴학습을 수행해야지만 행정정보시스템에 접근하여 업무를 개시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자동 학습시스템이다.

최근‘미투운동’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성희롱, 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을 비롯하여 청탁금지법, 부패방지, 공직윤리, 공익신고 등 공직자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덕목이 담겼다.

문구체킹, 카툰학습, 문제풀이 방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구성돼 직원들의 참여도와 만족감도 높다.
 
이러한 사업 추진 배경에는 박세복 군수의 깨끗하고 일 잘하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청렴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특히, 평소 군민과의 소통과 열린 군정을 중시하는 박세복 군수는 공직 내부의 청렴 분위기 정착이 선행돼야 군정발전을 이끌 수 있다며 청렴 시책 추진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군 관계자는“다양한 청렴교육을 통해 다져진 공직자의 청렴한 마인드는 부정과 부패를 막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열쇠”라며 “지속적인 청렴교육으로 깨끗하고 투명한 조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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