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일 일산1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실시한다. 
 
치매조기검진사업은 ‘치매 국가책임제’와 발맞춰 치매안심센터 설치 및 치매 대상자의 조기 발견, 관리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일산1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6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치매조기검진은 1차 선별검사를 통해 인지저하자를 선별하고 인지저하 대상의 경우 2차 진단검사 및 3차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관내 의료기관 등으로 연계하는 원스톱서비스로 이뤄진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사업은 일산서구 9개 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각 경로당 및 노인기관, 방문간호서비스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라며 “치매 조기발견과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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