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10일 공군회관에서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제23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에 제정되어 지역 발전과 지방자치 선진화에 앞장선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민간부문의 가장 권위있는 상이다.

이번 경영대상의 평가는 ▲열린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환경안전 ▲인적자원개발 등 7개 부문으로 정량·정성지표 평가, 주민만족도 조사, 인터뷰심사 등으로 진행됐다. 

군은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최고상인 종합대상에 선정됐다.

군은 지난해 ▲에듀팜 특구 착공 및 관광단지 지정 ▲2산단 100% 분양 ▲증평생활체육관 완공 ▲좌구산 명상구름다리 등 좌구산 휴양랜드 관광인프라 개선 ▲4D융합소재 지원센터 유치 등 지역경제발전과 정주여건개선에 최선을 다하며 군민들의 좋은 평가를 받은 점이 종합대상 수상에 주요했다. 

또한 지난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80억원을 비롯한 17개 공모사업에서 12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국무총리 표창 2회를 비롯해 행정 제반 분야에서 30여회가 넘는 수상실적을 거둔 것 역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종합대상 수상으로 군은 2015년 인적자원육성 부문, 2016년 최고경영자상, 2017년 산업경제(농촌) 부문대상 수상에 이어 4년 연속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을 수상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민선4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큰 결실을 거두게 된 것은 군정 발전을 위해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군민여러분의 공이다”라며“앞으로도 증평이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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