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흥기)는 오는 17일까지 농기센터 소회의실에서 신규 연구·지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0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최근 3년 이내(2016년~2018년) 신규 임용된 농촌지도직·연구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농촌진흥 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업무 능력과 농촌지도사업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폭넓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에서는 농촌진흥기관의 역할, 연구·지도사업의 이해 및 중점지도사업 등의 소개, 관내 주요 작목별 영농기술과 함께 선배들의 경험담이 전해진다.

또한 공무원의 의무와 책임,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기본 소양을 비롯해 공문서 작성요령, 올바른 국문표기법, 일반 회계 등의 실무교육도 병행된다.

김흥기 소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앞으로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고,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농촌진흥 공무원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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