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4월 9일부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업경영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급변하는 소비자의 경향 변화를 인지하고 이에 대처하는 방법과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소비자의 선호도와 관심을 끌기 위한 목적으로 스마트폰 카메라를 활용한 사진, 동영상 촬영 기술 과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교육은 4월 9일을 시작으로 4회 총 16시간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소비자의 패턴을 이해하고 이들이 선호하는 사진.동영상 촬영기법 등을 익혀 전자상거래 우수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직거래 및 전자상거래를 통한 농업 소득 증대”라는 공통된 주제로 고심하는 농업인 상호간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판매 방안을 모색하는 등 농산물 소비 시장 대응 방안을 창출, 경쟁력 있는 농업인 CEO로 향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선호할 수 있는 농산물 사진·동영상 촬영법 교육을 통해서 농가의 소득이 향상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소비자 패턴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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