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가 지역 초등학생들과 함께 9일부터 아동안전지도 제작에 들어갔다.

충북해바리기센터(아동)이 주관해 진행하는 이번 아동안전지도 제작은 여성과 아동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학교 주변 500m 내의 안전요인과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지도에 표기한다.

안전지도 제작에는 용산초(23명), 탄금초(27명), 금릉초(26명), 국원초(24명), 대소원초(21명), 삼원초(65명) 6개교에서 총 186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충주시는 이번 아동안전지도 제작을 통해 발굴된 위험요인을 개선하고 아동들의 시각을 바탕으로 범죄를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업을 주관하는 충북해바라기센터(아동)은 19세 미만의 성폭력 피해 아동·청소년 및 지적장애인에 대한 의학적 진단과 치료, 심리평가, 상담, 법률지원 등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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