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보건소는 4월 2일부터 11월 말까지 방역 취약지역 145개소를 시작으로 하절기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흥덕보건소는 취약지역 방역을 위해 방역소독인부 2명을 채용했으며, 효율적인 방역을 위해 관내 11개 읍․면․동 자율방역단 74반 239명을 편성 완료 했으며, 살충제, 살균제 등 방역약품 1300L를 배부했다.

또한 흥덕보건소는 지카바이러스, 일본뇌염 등을 예방하고 방역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6~9월(4회) 충청북도 및 상당,서원,흥덕,청원 보건소 방역담당 공무원과 438반 1496명의 자율방역단 등과 연계하여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흥덕보건소는 모기로 인한 주민불편의 최소화를 위하여 유충구제는 유충 1마리 구제 시 성충 500마리를 방제하는 큰 효과를 볼 수 있어 하천, 정화조, 웅덩이 및 고인물 등에 대하여 취약지 방역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유충구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흥덕보건소는 해빙기 모기 유충구제를 위하여 대형건물정화조, 오수처리시설 109개소에 대하여 모기유충구제 308개를 투입 완료했다.

심명희 흥덕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물 웅덩이에 고인물이 없도록 주변환경을 청결하게 해줄 것과 야외 활동 시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기피제를 사용하고 밝은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