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학섭)는 9일 청주시를 방문해 청주시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640만 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청주시기독교연합회 김학섭 회장(신흥성결), 음태봉 수석 부회장(아하!순복음), 박상준 총무(광일교회), 박병식 회계(한빛순복음교회)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탁금은 지난 4월 1일 청주시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한 부활절 예배에서 교인들의 정성으로 모인 헌금으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학섭 회장은 “교인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이웃과 함께 할 수 있음을 기쁘게 생각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기탁의 뜻을 밝혔다.

청주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에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청주시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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