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는 20세 이상 만성질환자 및 비만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5월부터 ‘제19기 아쿠아로빅 수영교실’을 운영한다.

수중에서 즐기는 에어로빅이라는 뜻의 아쿠아로빅은 건강관리와 레크리에이션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인기가 많은 레포츠다.

보건소는 물의 저항과 부력을 이용한 아쿠아로빅 프로그램을 통해 관절염 등 만성질환의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2기씩 아쿠아로빅 수영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수영교실은 증평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외부강사의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효과를 알기 위해 프로그램 시작 전‧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지방검사 실시와 1:1 맞춤형 상담이 이루어진다.

올해 상반기는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동안 주2회(화‧목, 10:00~10:50) 운영된다.

신청은 4월 9부터 4월 20일까지 보건소 건강증진팀(☎835-4233, 4234)으로 하면 되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기초건강측정 후 만성질환, 체지방율 등 선정기준에 따라 35명을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아쿠아로빅은 관절에 무리가 없이 즐기면서 하는 운동으로 매년 많은 분들이 참가해 만족을 표하고 계시다”며 “올 상반기에 추진하는 아쿠아로빅 수영교실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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