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 화재 참사, 세월호 참사, 경주․포항 지진 등 재난을 당한 청소년 심리지원 체계구축 -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김동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2018년 4월 11일(수) 10시 부터 청주 가톨릭청소년센터에서 ‘현장에서의 재난위기개입’이란 주제로 도내 20여개 청소년지원기관 청소년상담 전문가 7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2014년 세월호 참사, 2015년 메르스 사태, 2016년 경주 지진, 2017년 제천 화재 참사 등 매년 발생하고 있는 대형 재난으로 심각한 심리적 피해를 입는 청소년의 심리지원 체계구축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교육은 용문상담심리대학원대학교 육성필 총장이 연사로 나와 “현장에서의 재난위기개입”에 대해 다양한 국내외 사례를 중심으로 개입 노하우와 개입 전략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하여 김동환 원장은 “작년 제천화재 참사에서 제천 지역 청소년을 위해 신속한 심리개입을 실시하였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촘촘한 재난위기 청소년 심리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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