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웰다잉 지도’ 전문강사 양성 교육을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충남노인회관에서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 시대 ‘죽음을 잘 맞이하자’는 웰다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50대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교육은 오는 7월까지 매주 화요일, 15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웰다잉의 이해 △죽음 준비 교육의 목표와 필요성 △현대사회에서의 죽음 인식 △나의 강점 찾기 △지도자로서의 준비 자세 △교육계획안 작성법 △강의 기술 습득 등이다.

도는 수료자 중 자격증 취득자에 한해 예비노년세대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내 각 시·군 기관에 파견,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충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http://cntcfol.c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1-635-1077)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웰다잉 지도 전문강사를 양성, 예비 노년세대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도는 앞으로도 충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를 통해 중장년층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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