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안동 낙동강변 둔치를 더욱 아름답고 깨끗한 삶의 행복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2018 낙동강 행복안동 가꾸기’ 활동이 시민단체의 주도로 4월 9일부터 활동에 들어간다.

2004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오는 이 활동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월요일 아침 6시부터 7시까지 시민단체의 자율적인 참여 속에 진행된다. 이들은 낙동강변 둔치 강남, 강북, 용상지구 체육공원 일대에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행복안동 가꾸기 첫날인 4월 9일 새벽에는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한 시민단체 회원 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앞 다목적광장에 집결, 봉사 의지를 다지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매주 상쾌한 아침을 여는 단체는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대한노인회, 이통장연합회, 대한적십자봉사회, 한국자유총연맹, 자연보호협의회, 안동시자원봉사센터, 안동의용소방대 등 9개로 담당 구역을 정해 정화활동과 시설물 안전 점검에 나선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아침 일찍부터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 아낌없이 노력해준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을 전하고 “매주 실시하는 낙동강 행복안동 가꾸기 활동에 많은 시민과 단체의 자발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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