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4월 7일부터 21일까지 취약계층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건강검진은 관내 18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2,3,5,6학년 총 189명의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1,4학년은 학교 필수건강검진과 중복되기 때문에 추가 검진을 원하는 아동에 한해 드림스타트센터에 신청 후 검진이 가능하다.

검진은 협력기관으로 지정된 횡성대성병원에 아동이 직접 방문해 실시하며, 기초신체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X-Ray검사 등 20개 항목에 대해 검진한다. 비용은 횡성군과 횡성대성병원에서 각각 50%씩 지원해 본인 부담 없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군은 검진결과 치료가 필요한 아동에 대해 2차 정밀검진과 함께 안경맞춤서비 스 지원, 치과 치료 등 검진 결과를 반영한 체계적인 맞춤형 통합서비스 관리 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달환 주민복지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건강보호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