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새봄을 맞이하여 다양한 도시재생 관련 봄맞이 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월 7일 금요일 오후 4시에는 「내덕 자연시장 봄맞이 축제」가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막을 올렸다.

낙후된 원도심의 생활환경 개선 및 상권활성화를 위한 「안덕벌 예술의 거리 상권활성화 사업」 주민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상인‧동네 예술가 등이 참여함으로 ‘협업과 소통의 장’이되어, 서로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공동체 의식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축제는 청주시의 도시재생 사업과 내덕 자연시장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하고, 다양한 부대행사와, 내덕2동 주민의 ‘풍물놀이’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주민‧상인 노래자랑, 노래교실, 건강체조 공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도시를 구성하는 다양한 계층과 분야의 주민들 간 형성된 공동체 의식은 성공적인 도시재생의 큰 밑거름이자 자산으로, 이번 축제를 통하여 싹튼 유대감이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어 도시재생의 큰 추진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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