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현존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이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직지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18.한국축제여행박람회」행사장에 4월 6일부터 8일까지 「직지」홍보관을 운영한다.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서울 여의도 둔치 주차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K-Festival 2018 한국축제 여행박람회는 축제콘텐츠와 이벤트 산업간 융합의 장 마련, 축제산업의 전문화 및 체계화를 통한 새로운 문화산업방향제시 등 이란 주제로 모든 분야에서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60㎡ 크기의 직지 전시부스를 마련해 직지영인본(하권), 직지금속활자인판, 당시의 모습을 알 수 있도록 금속활자 제작과정 디오라마 설치, 홍보패널 등을 전시해 직지의 가치와 중요성, 금속활자가 인류발달에 끼친 영향 등을 중점 홍보할 방침이다.

또 직지지도사가 현지 상주하며 관람안내와 직지 금속활자 인쇄체험을 실시해 관람자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올해 10월에 개최되는「2018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홍보도 병행한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앞으로도 서울국제도서전 등 지역축제에 참여해 금속활자본 직지와 청주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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