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4월 6일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지방세 1조원 시대 개막을 위해 본청 및 구청 세무부서 과장과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지방세정 운영 보고회」를 가졌다.

청주시의 2017년 징수액은 9,263억원으로 2016년 9,138억원보다 125억원을 더 징수하여 사상최대의 실적을 거양하였는바, 이는 100여 세무직원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었다.

보고회의 주요내용은 지난해의 성과를 분석하고 2018년에도 시장경제의 침체와 둔화로 세입감소 및 체납액 증가 등이 예상되나, 9,500억원의 지방세 목표액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탈루․은닉 세원발굴, 체납액의 촘촘한 징수방안, 자진납부 유도를 위한 성실납세자 인센티브 제공, 주요시책 등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과 현황을 보고했다.

올해 청주시의 당초 목표액은 9,584억원으로 정하였으나 지난 해 징수액 9,263억원보다 8.7% 상향된 1조100억원을 최종 징수목표로 설정, 징수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기로 결의를 모았으며, 하반기부터는 체납액 징수활동을 강화하여 현년도 체납발생 3% 이내로 억제하고, 2018회계 이월체납액 504억원 중 42%에 해당하는 212억원을 정리할 계획이다.

윤기학 세정과장은 “세원을 찾아내 철저하게 부과 및 징수하고, 다양한 특수시책을 추진하여 납세자가 감동하는 신뢰세정으로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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