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콘텐츠코리아랩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랩 운영평가에서 전국 유일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억 원의 인센티브 지원금 확보했다.

대구시와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콘텐츠창작 저변확대와 창업 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대구콘텐츠코리아랩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8년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랩 운영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구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랩을 운영 중인 전국 8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3년 연속으로 ‘우수’ 평가를 받아, 지역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지원성과를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억 원의 인센티브 지원금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 평가대상 : 8개소(부산, 대구, 인천, 광주, 경기, 경북, 전북, 충남)
                  2017년 개소한 전남, 충북은 평가에서 제외

대구콘텐츠코리아랩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6년부터 실시한 운영 평가에서 한해도 빠짐없이 ‘우수’ 평가를 받아온 유일한 기관이 되었으며, 대구의 콘텐츠 창작자 및 예비 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작 인프라와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콘텐츠 스타트업 리그’, ‘브랜딩 프로젝트’, ‘소셜벤처 리그’ 등 대구에 특화한 다양한 콘텐츠 육성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대구 창작자들의 콘텐츠 창작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 콘텐츠 스타트업 리그 : 콘텐츠 분야 창업을 위한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
※ 브랜딩 프로젝트 : 지역 스토리텔링과 상품을 결합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콘텐츠 상품 개발 지원 프로그램
※ 소셜벤처 리그 :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콘텐츠 아이디어의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그 결과 지난 3년간 총 75개팀의 창업을 지원하였으며 다양한 창작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총 11만명 이상의 창작자들이 대구콘텐츠코리아랩을 이용하는 등 지역의 콘텐츠 인재양성 및 콘텐츠 창작·창업 활성화에 두드러진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 콘텐츠 상품의 유통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스타트업의 상품 판로를 개척하고자 현대백화점과 연계한 <D-Makers Market>을 지난 3월 28일부터 8일간 개최하여 1억1천만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성공적인 행사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향후, 대구콘텐츠코리아랩은 지역 대표 콘텐츠 발굴을 위해 기업·기관·단체 연계를 통한 유통, 서비스, 투자유치 지원 등 창작·창업 이후의 후속지원까지 강화·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시 한만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평가에서 거둔 대구콘텐츠코리아랩의 우수한 성과는 지역 창작자들의 열정적인 창작 문화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콘텐츠 창작자들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가 창작으로, 창작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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