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18년 드림스타트사업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사업 운영평가는 드림스타트사업을 지역적 편차 없이 고르게 발전시킴으로써 취약계층 아동들에 대한 사례관리 서비스의 형평성을 개선하기 위해 격년제로 이뤄지고 있다.

평가는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점검단과 중앙점검단이 6개 분야 30개 지표에 대해 현장, 사례, 서류점검과 함께 정보시스템을 통한 실적점검 후 중앙점검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17개 시·도 131개 시·군·구 드림스타트를 대상으로 대도시와 중소도시 2개 유형으로 구분해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간의 사업을 평가했다.

충주시는 통합사례관리와 서비스 운영, 자원개발 및 연계 등 30개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의민 여성청소년과장은 “드림스타트 우수기관 선정은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지지와 적극적인 협력이 뒷받침돼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동 모두가 꿈을 갖고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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