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6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20회 칠갑산장승문화축제의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관리계획(재해대처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안전관리실무위원회 위원 12명과 축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전기, 구조·구급, 질서유지 등 각 분야별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유관기관 협조사항과 예상되는 사고발생 요인 및 문제점, 해결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장인 강준배 부군수는 “개방된 옥외행사이므로 관람객 동선에 안전관리요원을 집중배치하고 분야별 안전사고 대처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안전하고 성공리에 행사를 치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축제 개최 전일에 전기, 가스,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현장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위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유기적인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제20회 칠갑산장승문화축제는 오는 14일부터 15일 이틀간 대치면 장곡리 장승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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