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호모-헌드레드 시대의 도래로 인한 고령화 시대의 슬기로운 극복, 절세, 올바른 금융지식 전달을 위한“찾아가는 시민경제교육”을 이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교육이 가능한 시설을 갖춘 경제․금융에 관심이 있는 20인 이상의 단체(동호회)이며 청주시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일자리경제과로 신청기간 내에 제출하면 된다.

2016년부터 운영 중인 시민경제교육은 시민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교육은 중소․중견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들과 지역도서관 등에서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신청자가 원하는 장소, 원하는 시간에 직접 찾아가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교육분야도 자녀경제교육부터 절세(세테크), 부동산, 올바른 금융상품 고르기, 노후자산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시민편의성 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학교졸업 이후 경제․금융에 대한 접근이 거의 차단되어 살아온 시민들의 경제(금융) 분야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계획되었고, 소규모 대면교육 형식과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실시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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