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4월 10일부터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 책이음 도서관 대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서비스’를 시행한다.

속초시립도서관은 속초시민의 도서관 접근편의성 향상을 위해 ‘2017년 책이음서비스 확대 지원 국고보조’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강원도 최초로 선정되어 책이음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

책이음서비스 이용을 위해선 속초시립도서관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시립도서관 또는 공립작은도서관(영랑, 풀이음)을 방문하여 회원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기존회원은 속초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책이음 약관동의 후 도서관을 방문하면 책이음 회원으로 전환할 수 있다.

현재 전국 16개지역 1,255개 도서관이 책이음서비스에 참여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거주지를 옮기거나 다른 지역에서 장기간 체류할 경우 별도의 회원가입 및 회원증발급 절차 없이 책이음 회원증으로 도서관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속초 관내 시립도서관 및 공립작은도서관에서 책이음 기반의 상호대차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속초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책이음서비스를 통해 속초시민의 도서관 이용이 활발해지길 기대하며, 대한민국 제일의 관광도시로서 시민뿐만 아니라 속초를 방문하는 관광객들까지 속초시립도서관에 발걸음이 닿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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