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벚꽃길 자전거 대행진’ 행사가 7일 오전 10시 30분 보은국민체육센터 앞 광장에서 개최됐다

보은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보은군 자전거 연맹이 주관한 이번 벚꽃길 자전거 대행진 행사는 건전한 레저문화 정착과 자전거타기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전거 퍼레이드에 앞서 참여자를 대상으로 녹색성장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자전거 타기 생활화 실천을 결의했다.

행사에 참가한 400여 명은 보은국민체육센터를 출발해 이평리 주공아파트, 월송1리를 지나 보청천 제방 자전거도로를 따라, 고승교를 반환점으로 보청천 제방에서 보청천 인라인스케이트장까지 9.3km 구간을 달렸다.

자전거 대행진 완주자에게는 간식을 제공하고 푸짐한 경품이 증정됐다.

군은 이번 행사가 안전사고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보은소방서와 보은경찰서에 협조를 구하고 구급차 및 주요구간에 대해 교통통제를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자전거 타기는 개인 건강 증진은 물론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교통체증을 해결하는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더 많은 군민들이 자전거 타기를 즐길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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