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조직위원회가 4. 6(금) 15:00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대회 성공 개최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는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하여 무예단체, 체육계, 학계, 사회단체, 유관기관 등 각계 각층의 대표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조직위원회는 무예단체장을 비롯하여 각계각층의 인사 17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대회 추진과 관련된 중요사항을 결정하고,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 국내․외 대회 홍보, 선수단 참가 유치, 국제기구와의 파트너십 구축 등 세계무예마스터십의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조직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조직위원회 실무기구인 14명의 집행위원(위원장 조길형 충주시장)을 선출하였다. 또한 대회 기본계획 보고와 대회의 의미를 역동적인 무예의 움직임으로 표현한 성공기원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도 있었다.

이시종 조직위원장은 “‘시대를 넘어, 세계를 잇다’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제1회 대회의 미흡한 점을 보완·발전시켜 전통속에 머물러 있던 무예를 세계인과 함께하고, 이를 통해 세계가 하나되는 평화와 화합의 완벽한 무예올림픽으로 개최 할 것”이라며,

“3회 대회부터는 희망하는 국가의 신청을 받아 해외에서 개최하는 등 무예마스터십을 세계 최고의 종합무예대회로 발전시켜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 11월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행사 승인을 받은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2019년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동안 충북 충주시 일원에서 100여개국 4,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하여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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