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1천 만 관광객 유치 시대》를 희망하면서,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과 효율적인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진흥과를 신설했다. 조직개편과 더불어 민관의 협조체제를 구축해 관광산업의 일원화를 추진하고 있다.

안동시의 정책에 발맞춰 민간에서도 1천 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안동, 경북북부지역 여행상품 및 마이스 전문기업 버스로기획(대표 이희오)은 안동역 광장에 안동관광자원을 종합적으로 유통하는 온오프라인 민간유통플랫폼인 안동관광예약센터를 개소한다.

안동여행, 숙박, 식사, 체험, 공연/행사 등 한 번에 예약

안동 내 관광자원을 유통하는 온오프라인 관광유통플랫폼 구축을 목표

이희오 대표는 “해외여행도 한 번에 예약하는 시대”라며, “안동여행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도 관광자원을 손쉽게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는 편리한 유통플랫폼 절실”하다고 말한다. 안동관광예약센터는 현재 안동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안동 내 호텔, 모텔, 펜션, 고택,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예약서비스 가맹사업체들을 추가로 확보해 플랫폼 활성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에는 옥션, 지마켓 등 기존 주요 유통 플랫폼 등에도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초에는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와 코레일 여행상품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안동관광 자원의 유통을 준비해왔다.

2018년 4월 6일 안동관광예약센터 개소식

안동관광 마케팅을 위해선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이 절실

현재 시범 운영 중인 안동관광예약센터는 4월 6일 개소식을 갖고 정식으로 오픈한다. 통합적인 유통을 위한 홈페이지(visitandong.co.kr)도 기획해 하반기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여행의 트렌드 변화와 중앙선복선전철화사업과 함께 2020년 안동역이 터미널 인근으로 이전하는 등 대외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안동이 1천 만 관광객 유치 시대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민관의 협력이 필요하다.

버스로기획주식회사(BUSRO Co., Ltd.)는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관광두레 안동주민사업체로 선발되어 지역여행, 마이스 여행부분을 주력 사업을 하는 안동지역 기업이다. 안동대학교 지역산학협력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18년 4월 6일 안동역 광장에 안동관광자원의 온오프라인 유통플랫폼을 운영하기 위해 안동관광예약센터를 지점으로 개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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