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만 50세 이상의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퇴직인력을 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 등에 매칭하는 봉사적 성격의 사회활동 서비스이다.

이번 사업에는 7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주로 교육, 복지,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성과 경력을 갖추고 있다.

이들은 사업 운영기관인 ‘함께하는사람들’의 매칭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문화학교, 노인복지시설 등 44개소에서 활동하게 된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일과 3일 각각 시청 기업의 전당과 남한강회의실에서 사업 참여기관과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기초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이날 교육에서 사업의 목적과 사회공헌 활동자의 역할과 자세, 소통기술 등 참여자들이 봉사적 성격인 사회공헌활동 사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이상록 기업지원과장은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참여기관은 우수인력을 지원받고 참여자는 일과 사회봉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참여기관과 참여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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