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문화재단은 오는 4월 7일 지역 주민 활동가들이 기획·연출·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담빛 라디오스타’가 지난해 9차례의 시범방송을 마치고 본격적인 방송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담빛 라디오스타 스튜디오(담양읍 객사3길 3)에서 인터넷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유튜브에서 담빛 라디오스타 또는 담양군문화재단을 검색하면 실시간 방송과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방송코너는 총 4부로 구성되었으며 1부 ‘이장님이 들려주는 담양이야기’ 2부는 이주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우리 한국사람 이에요’, 3부 소방관과 함께하는 ‘생활안전 119’, 4부 ‘담빛 음악창고’로 현장에서 사연과 신청곡을 받아 소개하는 코너로 진행된다.

이번 개국방송을 통해 옛 아날로그 감성을 지닌 라디오의 향수와 보이는 라디오만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문화재단 문화생태도시팀(☏061-381-824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담빛 라디오스타는 주민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 모습과 각종 동향을 라디오를 통해 공유함은 물론 관광객의 사연과 SNS 기자단 운영을 통해 관광도시 담양을 홍보함으로써 지역의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를 창출하고자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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