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계기로 창출된 올림픽 유산을 활용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시군 문화‧관광‧체육부서와 함께 워크숍을 오는 4.5일과 6일 이틀간 고성 켄싱턴리조트에서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금년도 강원도 문화관광체육분야 주요시책을 발표하고, post-올림픽에 대한 도와 시군의 의견수렴을 거쳐,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특히, 올림픽 유산으로 남은 유무형의 자산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과, 문화공연 등 상설화, 강원체육 역량 강화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할 계획이다.

또한, ‘올림픽 이후 강원 문화관광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유희성 창의전략연구소 대표 특강과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화천산천어축제 성공사례’에 대해 재단법인 나라 오세빈 기획팀장의 특강을 통해 문화관광의 최신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2일차에는 고성 금강산전망대 견학을 통해 남북간 교류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를 갖는다.

강원도 관계자(윤성보 문화관광체육국장)는“금번 워크숍을 통해 올림픽 레거시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신속하게 post-올림픽 체제로 전환하여 관광객 유치 등 올림픽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