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저탄소․녹색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나무심기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5일 속리산면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공무원, 산림조합 직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가해 속리산 고향의 강 사업장 주변 및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 등 2.0km 구간에 단풍나무 160주를 심었다.

군 관계자는조림사업을 알차게 추진해 산림자원을 육성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산림치유를 원하는 도시민들을 위해 속리산면 갈목리 일원 110ha에 친환경 숙박시설, 테마숲길, 유기농 식당 등을 갖춘 중부권 최대의 휴양․치유 관광지인 속리산 숲체험 휴양마을을 지난해 11월 개장해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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